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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EBI 소개: 직장 구성원을 위한 음성 마음 케어

짧은 음성 체크인으로 개인은 자기 상태를 돌아보고, 조직은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신호만 봅니다.

Minsoo · Founder & CEO

Minsoo · Founder & CEO

Building SYMPLE읽기 9 분



KKEBI(꺼비)를 한 문장으로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직장 구성원이 짧은 음성 체크인으로 자기 상태를 돌아보고, AI가 그 변화를 함께 추적해 주는 음성 기반 마음 케어 서비스.

우리는 사람을 점수로 줄 세우거나 감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번아웃도 이탈도 어느 날 갑자기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출발합니다. 변화는 그전부터 조금씩 시작되고, 그 변화를 조금 더 일찍 알아차릴 수 있다면 개인에게도 조직에도 더 많은 선택지가 생깁니다.


01. KKEBI가 푸는 문제

중요한 구성원이 퇴사를 결정하고 나서야, 조직은 이유를 찾기 시작합니다. 업무가 많았을까, 보상이 부족했을까, 관계가 문제였을까. 하지만 사람의 경험은 그렇게 갑작스럽지 않습니다.

그 전에 이미 “요즘 성취감이 없다”, “주말에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다”, “출근 자체가 부담스럽다” 같은 변화가 조용히 누적됩니다. 문제는 조직이 그 변화를 인지하는 시점이 대개 너무 늦다는 것입니다. 성과 하락이나 퇴사 의사 표명은 이미 상당히 진행된 뒤에 나타나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의 배경은 직원 번아웃 조기 발견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02. 짧은 음성 체크인

KKEBI의 출발점은 짧은 음성 체크인입니다. 긴 설문이나 정기 면담은 부담이 크고, 자주 하기 어렵습니다. 자주 할 수 없으면 변화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KKEBI는 구성원이 부담 없이 자주 참여할 수 있는 짧은 음성 대화 형태를 택했습니다. 구성원 입장에서 이 시간은 회사에 보고하는 시간이 아니라, 자기 상태를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컨디션은 어떤지,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요즘의 나는 얼마 전의 나와 무엇이 다른지를 짧게 짚어보는 것입니다.

03. 절대 점수가 아니라 변화를 본다

KKEBI의 핵심 설계 원칙은 절대 점수가 아니라 개인 기저선 대비 변화를 보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평소 말하기 속도도, 표현 방식도, 컨디션의 리듬도 다릅니다. 원래 말이 빠른 사람과 느린 사람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KKEBI는 하나의 잣대를 모두에게 들이대는 대신, 각자의 평소 상태를 기준선으로 삼고 “무엇이, 어느 방향으로 달라지고 있는가”를 관찰합니다.

이렇게 하면 “이 사람은 정상인가 아닌가” 같은 낙인 대신, “요즘의 나는 평소의 나와 무엇이 달라졌는가”라는 질문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평가가 아니라 자기 이해에 가깝습니다.

04. 음성은 보조 신호다

목소리에는 말의 내용뿐 아니라 말하는 방식이 담겨 있습니다. 음높이, 속도, 휴지, 음질 같은 요소는 사람의 상태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KKEBI는 이런 음성 신호를 개인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단서로 활용합니다.

다만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음성은 유일한 판정기가 아니라 보조 신호입니다. 목소리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음성·언어·체크인 등 여러 신호를 함께 놓고, 개인의 평소 상태에 견주어 조심스럽게 변화를 읽어냅니다.

음성 신호를 어떻게 상태의 단서로 볼 수 있는지, 그 원리는 Voice Biomarker 완전 가이드에 정리했습니다.

05. 신뢰가 먼저다 — 누가 무엇을 보는가

직원 정신건강 기술에서 정확도만큼 중요한 것은 누가 무엇을 볼 수 있는가입니다. 회사가 개인 단위 데이터를 들여다본다면, 아무도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 도구는 처음부터 작동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KKEBI는 이렇게 설계합니다.

  • 개인에게는 자신의 상태와 변화에 대한 이해를 제공합니다.
  • 조직에게는 개인 상담 내용이 아니라,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집단 수준의 경향과 위험요인만 제공합니다.

즉 조직은 “지금 우리 팀/조직의 흐름이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를 참고할 수 있지만, “누가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는 볼 수 없습니다. 이 경계가 KKEBI의 신뢰를 지탱하는 기둥입니다.

06. KKEBI가 지향하는 것

KKEBI가 만들고 싶은 것은 사람이 무너진 뒤 그 원인을 분석하는 도구가 아닙니다. 무너지기 전에, 아직 선택지가 남아 있을 때 변화를 알아차리도록 돕는 것입니다.

개인에게는 자기 이해의 계기를, 조직에게는 사람을 특정하지 않고도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참고점을 제공하는 것. 그 균형 위에서 KKEBI는 직장 구성원을 위한 음성 마음 케어를 만들어 갑니다.

SYMPLE이 어떤 회사이고 KKEBI가 그 안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는 SYMPLE 소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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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KKEBI(꺼비)는 무엇인가요?
KKEBI는 직장 구성원을 위한 음성 기반 마음 케어 서비스입니다. 구성원은 짧은 음성 체크인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돌아보고, AI는 대화와 음성에서 나타나는 신호로 개인의 변화를 추적합니다.
KKEBI는 무엇을 측정하나요?
KKEBI는 절대 점수로 사람을 평가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평소 말하기 방식과 컨디션의 리듬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의 평소 상태(기저선) 대비 무엇이 어느 방향으로 달라지고 있는지를 관찰합니다.
회사가 제 음성이나 상담 내용을 볼 수 있나요?
아니요. KKEBI는 개인의 음성이나 상담 내용을 조직에 그대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개인에게는 자신의 상태와 변화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조직에는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집단 수준의 경향과 위험요인만 제공합니다.
음성만으로 마음 상태를 판단하나요?
아니요. 음성은 유일한 판정기가 아니라 보조 신호입니다. 음성·언어·체크인 등 여러 신호를 함께 참고해 개인의 변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KKEBI의 접근입니다.
KKEBI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나요?
번아웃과 이탈은 서서히 진행되지만, 조직과 개인은 대개 이미 늦은 시점에 알아차립니다. KKEBI는 개인의 평소 상태 대비 변화를 자주 관찰해, 무너지기 전에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